샤넬, 올해 두 번째 가격 인상…클래식 플랩백 최대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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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올해 두 번째 가격 인상...클래식 플랩백 최대 7.69%↑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번 인상으로 샤넬의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플랩백과 보이백 등의 가격이 6~7% 가량 올랐다. 클래식 플랩백 스몰 사이즈는 1,390만원에서 1,497만원으로 7.69% 인상되었으며, 미디움 사이즈는 1,450만원에서 1,557만원으로 가격이 조정되었다. 라지 사이즈 역시 1,570만원에서 1,678만원으로 6.87% 올랐고, 보이백 또한 1,021만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었다. 샤넬뿐만 아니라 루이비통, 에르메스, 디올, 부쉐론, 티파니 등 주요 명품 브랜드들도 올해 초부터 제품 가격을 잇달아 올리고 있는 추세다. 이는 명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명품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와 프리미엄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에, 적정 수준의 가격 인상은 오히려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이 될 수 있다. 다만 급격한 가격 인상은 소비자들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명품 브랜드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트레져러뉴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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