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피스의 예술 작품, 바쉐론 콘스탄틴
267년 미학의 정수가 담긴, Vacheron Constantin
장대한 역사의 시작
바쉐론 콘스탄틴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시계 제조사입니다.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의 역사는 시계 직조공이던 장 마크 바쉐론(Jean-Marc Vacheron)이 1755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계 공방을 열면서 시작됐습니다.
1819년에 사업가 프랑수아 콘스탄틴(François Constantin)을 영입해 함께하게 되면서 회사명을 바쉐론&콘스탄틴(Vacheron & Constantin)으로 정했습니다. 이후 회사의 영업 지역은 북미 전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기술・예술적 발전을 거듭
무려 267년 동안 축적해온 시계 제조 기술은 그 정교함과 예술적 측면에서 전문가들로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839년 엔지니어 조지 어거스트 레쇼(Georges-Auguste Leschot)를 고용하면서 기술적인 측면에서 빠르게 발전했습니다. 당해 그가 발명한 팬토그래프(pantograph) 장치는 시계 제조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부품의 크기와 모양을 똑같이 만들 수 있는 장치인 ‘팬토그래프’ 기계로 시계의 핵심 부품인 동력 장치를 연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레쇼는 시계 동력장치와 탈진기, 시계바늘, 시각을 가리키는 부품 등을 모아 조립한 무브먼트를 표준화시켰고 이때부터 무브먼트를 다른 시계 업체에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유명인들이 사랑한 시계
바쉐론 콘스탄틴 워치는 많은 유명인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1920년대 이집트의 푸아드 왕, 미국 자동차산업의 전설로 불리는 제임스 워드 패커드, 대한제국의 황제 순종 등 수많은 유명인들이 바쉐론 콘스탄틴에 맞춤시계 제작을 요청했습니다.
외에도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1세, 교황 비오 11세, 해리 S. 트루먼 미국 대통령, 라이트 형제 등이 바쉐론 콘스탄틴의 시계를 착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교함의 미학
LVMH에 이어 명품 업계의 2위인 리치몬트 그룹의 1996년 바쉐론 콘스탄틴 인수는 도약의 또 다른 계기가 되었습니다. 브랜드를 키우기 위한 리치몬트 그룹 차원의 대폭적인 지원과 투자가 이어지면서 ‘메티에 다르(Métiers d’Art)’ 컬렉션 같은 예술적인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장인정신을 집약시킨 예술시계들은 극소량으로 제작되는 데다 한 피스를 만드는 데 아주 오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메티에 다르’ 컬렉션 같은 시계는 브랜드의 기술력, 예술적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로 꼽힙니다.
‘메티에 다르’ 컬렉션은 예술 공예와 시계 제작 기술의 조화를 추구합니다. 숙련된 인그레이빙 장인, 에나멜 장인, 기요셰 장인, 보석 세팅 장인, 주얼리 장인과 워치메이커들이 장인 정신과 서로의 기술력을 더해 타임피스를 완성합니다. 이 부서는 극소량으로 생산되는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워치, 유니크 피스와 독창적인 무브먼트를 제작하고 특별 주문을 담당합니다.
바쉐론 콘스탄틴 컬렉션
바쉐론 콘스탄틴의 시계 컬렉션으로는 패트리모니(Patrimony), 드레스워치 컬렉션 트레디셔널(Traditionnelle), 남성 시계 피프티식스(Fiftysix), 스포츠 워치 오버시즈(Overseas), 역사적인 컴플리케이션 시계를 보여주는 히스토릭(Historiques), 예술을 시계에 접목한 메티에 다르(Métiers d’Art), 여성용 하이 주얼리 컬렉션인 외흐 크레아티브(Heures Créatives), 하모니(Harmony), 토노형(오크통 모양) 케이스의 말테(Malte), 케드릴(Quai de l’Ile)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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